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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넘는 박달재 - 조미미, BakDalJe Pass, where people cross crying - Cho Mimi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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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인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nvMPQuuz_co



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박달재 하늘고개 울고넘는 눈물고개
돌뿌리 걷어차며 돌아서는 이별길아
도라지 꽃이피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금봉아 불러본다 산울림만 외롭구나
Over Mt.Cheondeung's uphill pass, my love climbed over, crying, 
The ramie cloth coat got wet in the foul rain
Where the king-size spiders built their nests at every turn of the pass 
Cried and screamed we, till our hearts burst out.
 
In the mountain valley where the owl cries, my love leaving me behind
For the vow of your turn, pls. love pray to before you go to the village shrine 
Tying up acorn jellies wrapped around his waist 
Adamantly cried Bakdaljae's Geumbong damsel. 
 
Bakdaljae sky-high pass, where people cross crying
The jagged stone-kicking pass, a farewell pass
At every turn of the pass, violet flowers bloom
Tried calling out Geumbong but heard only the lonely mountain echoes


출처 :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 노래 박재홍/ 앨범 이름 "울고 넘는 박달재/꾀꼬리강산", 고려 코드사, 1950(재취입).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이 노래의 전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박달이라는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중 박달재 아래 마을에서 금봉이란 처녀와 만나게 되었다.
둘은 첫눈에 반하여 며칠을 즐거이 보냈으나 박달은 결국 과거 때문에 떠나야 했고, 장원 급제하여 당당히 맞이하러 오겠노라 약조를 하였다.
금봉은 여행길에 먹을 수 있도록 박달 허리춤에 도토리묵을 만들어 주고 몇 년을 기도하며 기다렸으나 결국 박달은 돌아오지 않았다.
박달은 한양에 무사히 당도하긴 하였으나 머릿속이 금봉에 대한 일로 가득차 있었던 터라, 과거 시험까지 며칠의 나날을 금봉을 생각하며 시만 짓다가 낙방하고 만 것이었다.
금봉을 만나러 갈 낯이 없다고 생각한 박달은 한양에서 몇 년을 무위도식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 금봉을 만나러 돌아갔는데, 마을에 도착하니 장례식이 한창이었다.
알고 보니 기다림에 지쳐 식음을 전폐한 금봉이 불과 사흘 전에 죽어 버린 것이었다."

 

다만 이 전설은 구전으로만 전해져 내려 오다가 이 노래가 나온 후에 다듬어져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박달재의 전설로 공식화 되었다.

It's a well-known Chosen era legendary story, but the story of this song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A scholar named Bakdal met a girl named Geumbong in a village below the winding highhill pass of Mt. 
Cheondeung, while on his way to Hanyang (Seoul in Chosen era) to take the state exam.
The two fell in love at first sight and spent several days happily together, but Bakdal eventually had to leave because of the state exam, and promised to come back proudly to greet her.

Geumbong made some torijeong (acorn jellies) for Bakdal to eat on his way and waited for several years, praying, but Bakdal never returned.

Bakdal arrived safely in Hanyang, but his mind was full of Geumbong, so he spent the days leading up to the state exam thinking about Geumbong and writing poems, and so he failed.

Bakdal, who thought he had no face to meet Geumbong, spent several years in Hanyang doing nothing, and when he finally decided that he couldn't pass the state exam, he went back to see Geumbong, but when he arrived at the village, a funeral was in full swing.

He later learned that Geumbong, who had been waiting for so long in despair that she had stopped eating or drinking, had died just three days ago."

However, this legend was passed down only by word of mouth, and after this song came out, it was refined and made official as the legend of Bakdaljae by the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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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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